최고의 식재료와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세심히 준비한 레시피, 게다가 저렴한 가격까지 보장되는 사원식당이 있다면? 매사에 소심하고 자신감 없는 타니타는 체중계회사를 운영하는 아버지에게 늘 무시당한다. 어느 날 갑자기 아버지가 쓰러지고 대신 회사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책임져야만 하는 타니타. 그는 자신을 포함한 회사 내 과체중 직원을 선정해 체중조절을 감행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한다. 고등학교 동창인 영양사 나나코를 고용해 다이어트에 돌입하지만…… 왠지 과정은 순탄하지 않다. 실화를 소재로 만들어진 코미디로, 스토리 속에서 다양한 저염식단을 소개하는 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하고 맛있는 영화. (2014년 제11회 서울환경영화제)